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2010. 1. 14. 오후 11:22:55

글자
    오늘의 묵상
    팔레스티나의 기후는 변화가 심합니다. 북쪽은 온대성 기후로 분류되지만, 남쪽은 열대성 식물이 자라며, 봄가을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일 년의 절반 이상은 대체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10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자주자주 비를 뿌린다고 합니다. 복음의 중풍 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되자, 지붕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고는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줄에 달아’ 내려보냈습니다. ‘들것에 눕힌 채’ 예수님 앞으로 정확하게 내려보냈습니다. 사람들은 신기해하며 쳐다봤을 것입니다. 복음의 이 장면이 가능한 것은 팔레스티나의 ‘가옥 구조’ 때문입니다. 반년 이상 비가 오지 않기에, 대부분의 지붕은 ‘거적때기’ 같은 것으로 대충 덮어 두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환자를 데려온 사람들은 극성스럽습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따뜻하게 받아 주십니다. 그러기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십니다. 당시는 중풍의 원인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손발을 못 쓰고 말이 어눌해지기에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율법을 어겨 그 ‘보속’이 내린 것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생각坍 알고 있었기에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원인을 제거하였으니 안심하라는 배려이십니다. 온갖 이론과 지식을 뛰어넘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사랑은 기적을 이루죠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