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결점을 상쇄시키는 나의 합당한 행위가 있을 때, 나에게서 묵직한 침묵의 중심
이 선다. 예를 들면, 말 많은 사람한테 말이 많다고 핀잔을 주기보다 말을 들어주는 사람
이 되면, 나에게서 묵직한 침묵의 중심이 생기고, 나아가서 이는 우주의 중심축이신 예
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룬다는 말이다. 여기에 흔들리지 않는 참 평화와 기쁨이 있다.
이를 관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의 죄를 상쇄시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오늘도 확고부동한 중심축을 이루
면서 우주의 한 가운데에 박혀 있지 않은가?
“이러한 경우
만약 내가 인내를 가지고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다면,
바로 여기에 참된 기쁨이 있고
또한 참된 덕도 영혼의 구원도 있다고
나는 형제에게 말합니다”(참되고 완전한 기쁨 14).
관상기도 카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