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가 쏟아지듯...

2005. 7. 27. 오후 2:57:38

글자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흠뻑 젖어드는 기쁨이 있었기에 

온몸으로 온몸으로 

다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들며 소낙비를 어린 날처럼 

온몸으로 다 맞을 수는 없지만 


나의 삶을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습니다 



신이 나도록
 
멋있게

열정적으로
 
후회 없이

소낙비 시원스레 쏟아지듯 살면 



황혼까지도
 
붉게붉게 아름답게 

물들 것입니다 



사랑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지면

좋겠습니다


힘차게

우렁차게

강하게





 



    댓글 11

    • 2005년 7월 27일 오후 3:33

      시원하게 비가 오네요.

    • 2005년 7월 27일 오후 7:52

      총무님!! 형편 어려우신데 비누(옛날 외국여행 할때 호텔에서 슬쩍 넣어 오신것)하나 들고 나와 샤워 하시면 되겠네용~~~~

    • 2005년 7월 27일 오후 8:33

      대표님, 때밀이 수건 하나 사주셔용~ 글고, 등까지 좀 밀어주시면 안될까요? 하도 오래 돼서...

    • 2005년 7월 27일 오후 9:27

      소낙비 처럼 강하게 우렁차게 힘차게 사시라요 잉

    • 2005년 7월 27일 오후 10:40

      비가 오면 감자 빈대떡과 소주 한 잔....캬아~~~~^^* 그런 날 자매님 절 불러주시려나??? ㅎ~~~

    • 2005년 7월 28일 오전 12:23

      찬미예수님 처녀때 유명산에서 하루종일 소낙비를 맞으며 산을 내려온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 납니다.그때가 그립습니다.내일 비가 많이 온다지요 세상의 먼지가 싹 씻기우면 좋겠네요 ^^*

    • 2005년 7월 28일 오전 12:26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리고 시원하게 비를 맞고 싶네요 ^^*

    • 2005년 7월 28일 오전 7:46

      찬미예수님^^* 주님께서 자매님 기도는 금방 들어 주시나봐요^^* 밤새 비가 내렸네요 힘차게, 우렁차게, 강하게...건강히 잘지내시기를 빕니다 모두모두...샬롬^^*

    • 2005년 7월 28일 오전 8:32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역에서부터 사무실까지 30분간을 걷는데, 오늘 아침에는 목 아래를 물속에 푹 담궈서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오매~ 감기들겄네~~ 글라라 자매님, 세탁비, 감기약값 물어내세요~~!! (방학 들어 은총 받더니 기도발이 넘 쎄요!!)

    • 2005년 7월 28일 오전 10:30

      총무님~~ 불렸을때 때 밀어야 되는데... 대표님은 하나, 둘, 다섯이잖아요~~ 제 팔둑 보셨죠?..(할머니 목욕봉사 경력 1년이상)

    • 2005년 7월 31일 오후 1:48

      나이로 가리워진 너울을 벗어던지고 그 옛날의 순수한 하얀 속살을 드러내어 소낙비를 맞이 하심이 새로운 삶의 지혜의 메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