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외로움에

2005. 5. 31. 오전 1:57:21

글자
 
      *혼자라는 외로움에* 그림자처럼 찾아드는 혼자라는 외로움에 그대 젖어 본 적이 있었겠지요 외로움은 그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낯선 이방인처럼 거부할 수 없는 몸짖 저 하늘 달을 보아요 저 갈숲 가슴까지 차올라 숨죽이고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아요 이 세상은 외로움으로 왔다 그리움만 남기고 사라지는 쓸쓸한 날들의 여백 오늘도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별빛 속에서 그대라는 이름만 생각했습니다. 외로움이란 열어 젖힌 새벽 창가로 말없이 스쳐 지나는 바람 같은 그리움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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