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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신정3동성당 노인대학에 웃음치료 강의를 다녀왔어요.
신정3동성당 노인대학에서는 웃음치료시간이 처음인지라,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 50여 명이 웃음치료시간을 잔뜩 기대를 하고 계셨어요.
무대에 선 저는 힘차게
"웃으면 행복하고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면 치유된다!" 웃음 환호를 외쳤어요.
그리고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웃음인사를 나누었어요.
악수하며 웃고, 두손을 마주 치며 웃고, 포옹하며 웃고,
칭찬하며 웃고, 마음을 전하며 웃었어요.
음악에 맞추어 건강박수, 몸풀기 웃음치료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칵테일웃음, 웃음샤워, 비행기웃음, 팔팔열차 웃음,
사자웃음을 웃으며 허리가 아프게 웃었지요.
박장대소, 웃음보 폭탄웃음, 서울구경 웃음을 웃으며 모두들 눈물이 나게 웃었어요.
2부는
어른신들께, 해학시간으로 유머를 들려 드렸어요.
나름대로 준비한 '
'웃으면 천당가요!' 와 '웃어요^^엔돌핀 팡팡' 시리즈 유머를 들려 드렸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즐거워하셨답니다.
3부는
끝으로 내면의 치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면에서 울고있는 내 자아를 달래고 격려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이 많던 시절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아픈 마음을 위하고 격려해 드렸어요.
웃음치료사는 이제 영혼을 치유하는 신령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르신들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들의 고단한 삶에서 그어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소망하며, 천상의 선율로 영의노래(영가)를 불렀어요.
어르신들의 상처로 닫혔던 마음은 치유받아서 활짝 열리고,
남은 생은 진정 행복한 삶이 되기를 간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두손을 가슴에 올려놓고, 자신을 끌어안으며
자신을 격려하고 사랑했습니다.
어디선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래서 비록 웃고 싶지 않아도, 정말 웃을 일이 없어도,
나는 매일 웃음을 맞이하겠습니다.
나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 질 것입니다.
내가 웃음을 선택할 때,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절망과 좌절과 슬픔은,
내 미소 앞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나는 먼저 감사드리며 환하고 크게 웃겠습니다.
나는 하루를 살면서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가 되겠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내 자신을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나 있는 그대로 주님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내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절망의 씨앗이 내 마음에 들어 설 자리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느님은 나도 몰래 나를 보살펴 주셨고, 모든 것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 선물들을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나를 위로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칭찬합니다.
나는 많은 세월을 열심히 살아왔고,
힘든 역경을 견디며 자녀들을 잘 키워냈습니다.
나는 칭찬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지금도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입니다.
나는 이 땅에서부터 행복하고,
또 영원한 복락까지 누리게 될 줄 믿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좋습니다.
나는 내가 좋습니다.
나는 내가 좋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이미 웃을 준비를 하고 계신, 순박한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이
많이 웃으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웃음치료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노인대학 봉사자님들이 마련해준
맛있는 카레라이스와 커피와 과일을 봉사자님들, 어르신들과 함께 먹으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할머니들이 제 손을 잡으며
"오늘 많이 웃고 행복했어요. 강사님 언제 또 오시나요?" 하십니다.
완전 무료봉사라고 했는데,
노인대학 회장님께서 힘이 솟는 '홍삼천과'선물까지 주셨네요.
집에 돌아와서 저희 시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홍삼시식을 하며, 웃느라고 소모된 에너지 보충도 했어요.
노인대학 회장님과, 김에스델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봉사자님들이 어른신들을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봉사하시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신정3동성당 노인대학 봉사자님들
오늘 어른신들과 함께 많이 웃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주님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초대해주신 황후 에스델 선교사님께 감사드려요!
달님반 선교사님들!
많이 웃으시고, 더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웃음선교사 작은거인이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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