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신부님께서
변호사 한사람과 국세청 직원 한사람을 불러주기를 원하셨다.
유언을 하시리라 믿고 도착한 그 두사람은
신부님 곁에서 하실 말씀을 기다리는데도 당췌 말씀을 하시지 않자
재촉을 할수밖에 없었다.
" 신부님, 하실 말씀을 하시지요"
"아니요, 난 할 말이 없는데요"
"아니, 신부님께서 저희를 부르셨을때는 어떤 사유가 있으실텐데요"
"예수님도 돌아 가실때 두 도둑 가운데 계셨는데 나도 그리 따라하고
싶었을 뿐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