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야기 39

2006. 8. 6. 오후 11:20:38

글자
젊은 피, 이제 2010년을 준비한다
독일 월드컵 소중한 경험 2010년 월드컵 밑거름 돼야
 
태극 전사들은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있던 투혼을 모두 불살랐지만 결국 16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조별 경기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가능성은 매우 밝았다. 한국 월드컵 사상 최초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강호 프랑스와 스위스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 지난 5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추가골을 넣은 조재진과 그를 지켜보는 김동진
▲ 박지성 없는 대표팀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의 희망을 밝힌 것은 성공적인 세대교체의 안착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26.4세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보다 한 살이나 어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젊은 피로 활약했던 박지성(25), 이천수(25), 송종국(27), 설기현(27) 등이 월드컵 본선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그대로 이어 원정 경기 첫 승이라는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현재 우리 대표팀에서 박지성, 이천수를 빼고 경기를 해보라고 한다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두 선수는 현재 우리 대표팀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첫 출전한 김영광(23), 조원희(23), 김동진(24), 김진규(21), 백지훈(21),김두현(24), 이호(22), 박주영(21), 조재진(25) 등 젊은 선수들도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 팀에게 월드컵 본선 출전이라는 큰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 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이천수
비록 이들 모두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 모두 출전한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약관 21세였던 홍명보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당시 22세였던 황선홍도 홍명보와 같이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활약하며 우리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약관 19세의 나이로 후반 교체로 나와 17분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동국(27ㆍ포항)도 이후 국가 대표팀에서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단 1분이라도 뛰었던 젊은 피는 이호, 김진규, 조재진, 박주영 등 네 명의 선수들이다. 이들 네 선수들 중 조재진을 제외한다면 홍명보나 황선홍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월드컵 본선무대를 앞으로 세 번이나 더 밟을 수 있다.

▲ 차세대 수비의 핵으로 성장한 김진규
특히 이호(22)는 쟁쟁한 선배인 김남일(29)과 이을용(31)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며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김진규(21)도 토고와 스위스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홍명보 자리를 예약하였다. 한편 축구 천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주영(21)도 스위스 전에서 유럽 정상급 수비수들과 몸을 부딪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조별리그 3경기에 '골든 보이' 안정환(30)을 제치고 모두 선발로 출전했던 조재진(25)은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본선무대 첫 어시스트라는 값진 공격 포인트를 선물로 가져왔고, 김동진(24)도 프랑스와의 경기부터 이영표(29)를 오른쪽으로 밀어내며 왼쪽 주전 수비수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비록 김영광(23), 조원희(23), 백지훈(21), 김두현(24) 등 젊은 선수들도 그라운드를 한 번도 밟지 못했지만, 월드컵 출전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며 소중한 경험을 함께 가져 올 것이다.

올해로 30대가 넘은 이운재(33), 김상식(30), 김영철(30), 최진철(35), 이을용(31), 안정환(30) 등 주전 선수들이 다시 한 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따라 함께 월드컵 본선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한 젊은 피들은 우리 대표 팀의 앞날에 분명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비록 대한민국의 월드컵 신화는 16강의 문턱에서 좌절되었지만, 월드컵 본선이라는 큰 무대에서 활약한 젊은 피들의 행보를 주목해보는 것은 우리에게 월드컵 이후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펌글)

차기 월드컵 노리는 차세대 기대주들은

▲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호진
ⓒ라싱 산탄데르 공식 홈페이지
여러 젊은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가했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주전으로 활약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우선 이천수 이후 제2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 화제를 모은 왼쪽 수비수 이호진(23ㆍ라싱 산탄데르)은 2005-06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비야레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포루투갈에서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공격수 김동현(22ㆍ브라가)도 17경기(1골)나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밖에 프랑스에 축구 유학을 하고 있는 수비수 강진욱(20ㆍ메츠)도 올해 1군 리그에 출전하는 등 빅리거로서의 등장을 예약하고 있고, 브라질에서 펠레에게 직접 발탁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임규혁(21ㆍ리토라우)도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국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국내 유망주로는 박주영, 김진규와 청소년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공격수 김승용(21ㆍFC서울)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박주영을 이을 재목'으로 극찬한 신영록(19ㆍ수원 삼성)도 차세대 젊은 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일본 유학파 이강진(20ㆍ부산 아이콘스)도 부산의 간판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는 10대 유망주로는 지난 3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입단테스트 제의를 받아서 화제를 모았던 FC 서울의 유망주 송진형(19), 이청용(18), 고명진(18) 삼총사와 '17세 5개월' K리그 최연소 득점기록을 가진 전북의 신예 공격형 미드필더 이현승(18), 브라질 리그에 데뷔한 첫 한국인 선수로 기록된 권준(18ㆍ피게이렌세) 등 여러 유망주들도 영광의 그날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스승님,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마르코 복음 9장2-10절)

 

오전에 날씨가 무더웠지만 많은 회원들이 나와서 열심히 축구를 하였답니다.

부지런히 운동을 마치고 교중미사참례후 성경봉독반원들과 부부동반으로 한국회관에서오리백숙으로 몸보신하고, 시원한노래방에서 오랜만에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방이 그렇게 시원한지 처음 알았고,노신부님의 흘러간 유행가는 세월만큼이나...

 

눈물젖은 두만강,동숙의 노래,동백아가씨,가슴아프게,물레방아도는데,안개낀 장충단공원,고향무정,수덕사의 여승,추풍령,비내리는 명동거리등

 

 

 

 

▲ 영화 <괴물>의 한 장면, 홀연히 나타난 어린 현서에게 김밥을 먹여주던 가족들...

 

영화 '괴물'을 보면서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느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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