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신없이 잔디구장을 갔더니만 이거 장난이 아니데요.. 발이 엉키는 것이.....
고자질 하려는 것이 아니구요. 제가 토요일날 일찍 집에 가려는데, 홍제천에서 논골 좌파이신 흉악한 감독님과 모을회 총무님께 딱 붙잡혔지 뭡니까, 글쎄...
그 싫어하는 술을 억지(?)로 마시고선 디비 잤으니 다음날이 온전할리가 있겠습니까? 선수들의 건강을 누구보다 신경을 쓰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가까이 모셔야 한다며 강압(?)적으로 음주케 하신 허모 베드로 감독님을 이자리를 빌어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근데 영 분위기가 썰렁하네요. 완존히 저를 배신자 취급하시는 이상한 분위기가 말이죠 ^^;;
아 글쎄, 약속이 있어서리 얼른 집에가서 씻고 오는디, 와 베리타스가 백련산을 완존히 점령을 했더군요. 세상에나 대낮부터 막걸리 파티에, 요한 행님의 무적이빨과 더불어 난리가 났더라구요.(혹시 보실수도 있으니까... 신부님, 저희들요. 막걸리 마시고 입청소하고 저녁 미사 다 봤습니다요. 오해없으시길....)
모을회 동무들만 안보이시길래 여쭤봤더니 아니, 야유회라..... 그래서 우리모두가 야유를 보냈죠.
즐거우셨나요?? 비는 안맞으셨나요?? 물론 주님도 엄청 가까이 모셨겠지요??
근데 모을회만 계속 재미나는데 가실라우?? 베리타스만 백련산에 버려두고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