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장 1절 - 10절

2004. 12. 14. 오전 1:55:13

글자

38장

 

1. 야훼여, 성난 김에 내 죄를 캐지 마소서.화나신다고 벌하지는 마소서.

 

2. 이 몸에 화살을 쏘아 붙이시니,당신 손이 이다지도 짓누르시니,

 

3. 죄를 지은 이 몸은 살 속까지 당신 진노 앞에 성한 데가 없사옵니다.

 

4. 정녕 내 잘못은 내 머리 훨씬 위에 있어 무거운 짐처럼 모질게 억누릅니다.

 

5. 곪아 터진 상처에서 냄새가 납니다.모두 나의 어리석었던 탓입니다.

 

6. 더 떨어질 수 없이 몰락한 이 몸, 날이면 날마다 슬픔에 잠겨 지냅니다.

 

7. 몸 위에 성한 데라고는 한 군데도 없고 속에서는 불이 납니다.

 

8. 맞고 짓밟혀서 실성한 이 몸, 가슴이 미어지도록 울부짖습니다.

 

9. 나의 주여, 이 가슴을 다 열어 보입니다. 이 몸의 소원을 숨김없이 아룁니다.

 

10. 심장은 뛰고, 기운은 없어지고 이 몸의 안중마저 흐려집니다.

댓글 1

  • 2004년 12월 14일 오전 2:00

    나의 주여, 이 가슴을 다 열어, 이 몸의 소원을 숨김없이 아뢰나니, 부디 저버리지 마소서... 들어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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