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2주간

2006. 12. 10. 오후 7:01:51

글자

   지난 주 대림 1주일에는 구세주의 재림에 대비해서 항상 깨어 기도하라는 경고의 말씀이 루카복음 21장의 말씀을 통하여 전해 집니다.  이어서 이번 대림 2주일에는 깨어 기다리면서 죄의 용서(구원)를 위한 회개와 세례를 촉구하는 세례자 요한의 외침이 광야에서 널리 퍼집니다.

   이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려 온 메시아는 단순히 그들만의 주님이 아닌 만인을 위한 주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루카복음 사가는 이사야가 예언한 해방이 이루어 지는날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는 구원의 보편성을 이야기 합니다.

   구원이 어느 특정인에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일상의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끊임없는 회개와 세례를 통하여 새로이 태어나야 하겠습니다.

 

 

                                                우리 마음의 풍경화

 

세례자 요한은 그 당시 사람들의 마음의 풍경화를 바꾸어 주려 하였습니다. 그들 마음속의 불신과 몰이해의 계곡들을 겸손으로 메꾸고, 자만의 산들을 낮추게 하며, 부정적인 마음으로 삐뚤어진 길을 바로 잡고, 절망으로 울통불통한 길들을 평탄하게 하여 주님의 오심을 준비할 수 있도륵 마음의 그림을 다시 그려주려 하였습니다. 회개함으로 그의 말을 받아들인 자들에게는 구원의 새로운 삶이,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멸망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 삶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사람과 일들을 통하여 우리 마음의 풍경화를 아름답게 바꾸어 주려 하십니다. 마음을 열고 주님께 나를 맡깁시다. 주님께서 당신을 이끄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주님 제 마음에 당신의 빛을 비추시어 저의 태도와 행동에서 바꾸어야 할 것, 고쳐야 할 것, 변형하여야 할 것을 보게 하소서. 그리고 변화 되게 하소서!"

                                                    12월 5일 2004년 대림 2주일   대림수첩에서

                                                                                       표 신천 임마누엘 신부

 

대림 2주간의 전례

 

12월 11일 : 성 다마소 1세 교황 기념

12월 12일 : 과달루페의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12월 13일 :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2월 14일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첨부 자료

   

댓글 3

  • 2006년 12월 11일 오후 1:55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깨어있는 한 주가 되어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조만간 형제님 글이 전례부원들 글보다 많아질 듯 싶네요.ㅎㅎ

  • 2006년 12월 12일 오전 7:18

    카톨릭 교회의 중심은 전례입니다. 신앙 공동체의 홈페이지이니 많큼 전례와 복음을(함께 나눌 목적으로) 대림시기(새해)부터 전례력을 중심으로 역어 가기로 했습니다.

  • 2006년 12월 12일 오전 7:20

    이제 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