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2008. 11. 12. 오후 1:44:34

글자
 

* 앵무새

 


한 룸싸롱에 앵무새가 있었는데

 


매일 손님들의 흥을 깨는 소리를 하자

 


참다 못한 마담이 죽도록 때린 후 내다 버렸다

 


그런데 마음이 착한 아주머니가 지나가다가

 


불쌍한 앵무새를 집에 데려가서

 


치료를 해주는 등 보살펴 주었다.

 


그 후 앵무새는 회복되고

 


정신을 좀 차렸는지 눈을 뜨면서 말을 했다

 

 

 

 

 

 

 

 

 

 

 


"어? 마담이 바뀠네"

 

 

 

 

 

 

 

 

 

 

 

 


두 딸이 집안에 들어오자

 

 

 

 


"어? 아가씨들도 바뀌었네"

 

 

 


밤이 되어 이 아주머니의 남편이 돌아오자...

 

.

 

.

 

.

 

.

 

.

 

..

 

.

 

.

 

.

 


"어라? 단골손님은 그대로네?








"쥐 한 마리를 캄캄한 독 속에 집어 넣으면

3분을 넘기지 못하고 죽지만, 

그 독 속에 한 줄기 빛이 새어 들어가면

적어도 36시간은 죽지 않고 견딘다. 

희망은 죽음 앞에서도 생명을 지켜내게 하는 

강한 힘이다(정호승, 내 인생에 힘이...)."

 


댓글 1

  • 2008년 12월 2일 오후 4:05

    재미있었겠다.아이큐 높은 앵무새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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