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멋진 날에

2013. 10. 22. 오후 6:44:58

글자

 

 

 

 

맑은 가을 하늘과 따사로운 가을볕이 조화로운 10월 20일

남양성모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성지신부님 강론 말씀중에 "우리나라는 꼭 남복통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통일이 될때까지 계속 기도할거니까" 하시더군요.

그날이 빨리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족이 보고싶은 그리움을 안고, 한 맺힌 삶을 살다 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묵주기도중에 남죽통일을 위해 한 단씩만 매일 바친다면 아마 통일이

조금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댓글 2

  • 2013년 10월 22일 오후 7:11

    필름에 담은 아름다운 경관,완벽한 편집에 걸맞는 음악과 그림마다 담긴 좋은 글들을 잘 감상했습니다ㅣ 참으로 감사합니다.

  • 2013년 10월 23일 오후 3:18

    과분한 칭찬이지만 기분 좋네요..감사합니다

자유의 광장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