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가을 하늘과 따사로운 가을볕이 조화로운 10월 20일
남양성모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성지신부님 강론 말씀중에 "우리나라는 꼭 남복통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통일이 될때까지 계속 기도할거니까" 하시더군요.
그날이 빨리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족이 보고싶은 그리움을 안고, 한 맺힌 삶을 살다 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묵주기도중에 남죽통일을 위해 한 단씩만 매일 바친다면 아마 통일이
조금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