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주 필립보 신부님!잘 가세요.

2012. 2. 22. 오전 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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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찬미 예수님!

오늘 저는 최우주 필립보 신부님과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저의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막상 가시고난 후에는 한마디

무어라 석별의 멘트가  있긴   있어야 겠는데 무어라 말씀

드려야  할지  금방 떠 오르지  않아 많이 걱정을 했답니다..

 

우선 훤칠하신 키에다 이목구비 나무랄데 없으신 맑고

깨끗하신 용모와 아직도 애띤 모습을 떠 올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연세에 맞지 않게 셈 할수 조차도 없는 깊이와 폭 넓으신 

말씀을  언제나  들릴 말락  조용하게 설득력 있는  강론

 말씀은 언제 또 다시 들을수  있을까? 못내 서운해 진답니다...

 

우리말에 身言書判 이라는 말씀처럼 사람은 우선  잘생기고 귀티가

나야 하나 봅니다.도리켜 보면  2년 3개월 이라는 짧은 세월 동안 

열정적 이신 사목활동으로서의  괄목할만한 성공적인 사목과  더불어

그동안 내적 외적 교우들로 부터 사랑 많이 받으 셨다는 것은  누구도

 감히 부인 할수도  없는  자타가 공인 하는 바일것입니다.

 

사랑하는 신부님 !

그러고보면 사제로서는 송파동 성당에서 대 성공 이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해외사목을 자청하셨다니 이제 부터는 고생문이 훤히 보입니다.

페루라는 나라는 우리남한 국토의 약 12 배 가량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워낙 경제가 낙후되어  있고 빈부의 차이는 극한 상태라는데 어떻게 버티실지 걱정이 아닐수 없네요.과거 제가 어분거래와 원면 거래를 좀 해 봐서조금 알고  있습니다만 잘 사는 사람은 상상을 초월할만큼  잘살고  못 사는사람은 역시 상상을 초월할만큼  못사는 나라지요. 다행히  가톨릭신자가전체 국민의  약 85%가 된다니  신부님께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기왕지사 낯설고 물설은 전혀 우리나라와 반대쪽에 있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느님의 진정한 종으로서의 그의무와 희생을 감내 하시고자 하시

 

참고;< 魚粉어분> 멜치(anchovy).정어리(sardine)등을
삶아 말려서 가루로만든것.(사료용임)
원면原綿(cotton) --목화의 씨를 빼낸 방적용 원료임

A.J 크로닌작 "천국의 열쇠"를 한번더 또 이야기 하고싶네요.

안셀모 밀리주교와 프란치스 치섬 신부님과는 동창관계에서 한 사제는 주교가되고 또 한사제는 고생스런 사제로서 살아온 이 두 사제와의 비교는 어쩔수없네요..물론 신부님께서도 벌써 읽어보신 책이겠습니다만..신부님께 뭔가 한 말씀드리고자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정리하는 중에 눈물이 흘러 혼났니다한마디로 감동 ! 감동 ! 그 자체였습니다.옛날 봤던 영화  오랫만에  보

새 영화보는  느낌  아시죠?. 그져  그런거죠.정말 감동 이였습니다.

 

.

분명한것은  천국의 열쇠의 주인은  밀리주교가 아니라 바로 치섬신부님 이시더군요.안셀모 밀리는 외모와 말솜씨 .삶에 대한 요령이 뛰어나신 사제로서 주교까지 되지만 치섬신부는 불우한 소년기를 보냈고 완고하리만큼 양심적인 사제로 그려져 있지요.신부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성인전을 읽어보면 대체로 우여곡절끝에 젊은 나이에요절하신분이 많이  있습니다.신부님께서는 완전한  치섬이면서 쬐끔 이라도 밀리신부를 닮을수는 없을른지요.? 저의 부질없는 욕심일까요.?요령껏 사람 사귀면서 한편으로는  사람조심   차조심 건강조심 하셔서 .오래 오래 이 세상에 남아 당신의  역량을  다  하셔서  훌륭하신 큰 목자로서 성공하는 사제되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빌어봅니다.

신부님 !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녕히 가세요. 몇년후에는 또  오세요.-아멘 -呂>

 離者 必返 요. 會者定離

.옛 성현들은 만날때 떠날것을 생각하고

떠날때는 다시 돌아 올 날을 기약한다.

언제가 될지는 비록 지금은   알수없지만.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lrj_90X2TKw

신부님! 쇼팽의 이별곡을 보내드립니다.

위 영문을 클릭하셔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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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1일 화요일
신우회 여 영 욱 베드로

♡ 돌아오라 소렌트로♡


아름다운 저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가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며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 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 오라 소 렌트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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