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 이 혜정 가파른 생의 언덕을 땀흘리며 앞만 바라보고 오를 때 함께 밀어주며 힘겨운 어깨 다독여주는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을 지닌 그런 사람이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좁혀오는 삶의 거리 생존의 거친 호흡으로 미로처럼 복잡한 삶일 때 힘겨운 마음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편안한 의자와 같은 그런 사람이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매말라 따갈라진 마음 사랑의 홍수속에 진정한 맑은 사랑이 그리워 허기진 가난한 마음에 아침햇살처럼 포근한 사랑 안겨주는 그런 사람이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2007. 2. 3. 오후 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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