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 나를 따라라 " 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스스럼없이 따라간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어느 날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대합니다. 레위의 친구들이 한자리에서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를 본 바리사이파의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이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그렇습니다.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합니다. 영혼이 병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러한 나를, 또 우리를 부르러 오셨습니다. 부르시는 데 그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으십니다. 조건이 있다면 끝없는 당신의 용서와 사랑뿐입니다.
주님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이 성찬, 이 미사에서, 끝없이 흐르는 주님의 용서와 자비에 흠뻑 젖어 듭시다. 그리하여 또다시 건강한 육신과 영혼으로 이 하루를 힘차게살아갑시다.
홍 미카엘 신부님 묵상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