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20장1절~ 19절

2005. 6. 3. 오전 8:06:34

글자

포도원  일꾼과  품삯

 

1."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2.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4.'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할 만큼 품삯을 주겠소'

 

5.하고 말하니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 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 나가서 그와 같이 나갔다.

 

6.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 보니 할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 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7.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읍니다' 하고 대답 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8.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9.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데나리온씩을 받았다.

 

10.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밖에 받지 못하였다.

 

11.그들은 돈을 받아 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12.'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하고 따졌다.

 

13.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요?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14.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15.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16.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고

 

17.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시는 도중에 열 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다.

 

18."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19.그리고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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