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8장 1절 ~ 8장 39절

2025. 5. 23. 오후 1:30:28

글자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

*0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0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0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04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05 무릇 육을 따르는 자들은 육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06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07 육의 관심사는 하느님을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은 하느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복종을 할

     수도 없습니다.

*08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0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11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육에 따라 

     살도록 육에 빚을 진 사람이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받은 이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살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16 그리고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17 자녀는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인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고난과 희망과 영광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1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피조물 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27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느님을 사랑하시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이들을 당신의 하느님과 

     같은 모상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아드님께서 많은 형제 가운데 맏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30 그렇게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셨으며, 

     의롭게하신 이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믿는 이들의 확신

*31 그렇다면 우리가 이와 관련하여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드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을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을 의롭게 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34 누가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돌아가셨다가 

     참으로 되살아나신 분, 또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 분,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35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36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온종일 당신 때문에 살해되며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39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것도, 그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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