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복음서 17장 1절 ~ 17장 37장

2025. 5. 5. 오전 7:47:26

글자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마태 18, 6-7 ; 마르 9, 42)

*0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02 이 작은 자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0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

     (마태 18, 15. 21-22)

*0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믿음의 힘(마태17,20 ; 21. 21 ; 마르 11, 22-23)

*0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0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 

     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겸손하게 섬겨라

*0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0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0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 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느님 나라의 도래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사람의 아들의 날(24, 23-28, 37-41)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가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26 사람의 아들의 날에도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은 모두 멸망시켰다.

*28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29 롯이 소돔을 떠나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30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31 그날 옥상에 있는이는 세간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꺼내려 내려가지 말고, 마찬가지로

     들에 있는 이도 뒤를 돌아서지 마라..

*32 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33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3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6 두 사람이 들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7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 어디에서 말임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도 모여든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