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 11장 1절 ~ 11장 30절

2025. 4. 19. 오전 9:45:06

글자

*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세례자 요한의 질문에 답변하시다(루카 7, 18-23)

*02 그런데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제자를 보내어,

*03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0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듣는 것을 전하여라.

*05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06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루카 7, 24-35)

*07 그들이 떠나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08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은 옷을  

     입은 사람이냐? 고은 옷을 걸친 자들은 

     왕국에 있다.

*09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10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 내가 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나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 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있는 사람은 들어라.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18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19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여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루카 10, 13-15)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짓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불행 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 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 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루카 10, 21-22)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네 멍에를 메어라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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