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 4장 1절 ~ 4장 25절

2025. 4. 17. 오전 7:37:24

글자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마르 1, 12-13 ; 루카 4, 1-13)

*0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로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02 그분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03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0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0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데리고 거룩한 도성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06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07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이렇게도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08 악마는 다시 그분을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며,

*09 "당신이 땅에 엎드려 나에게 경배하면 저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 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11 그러자 악마는 그분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시다(마르, 1, 14 - 15 ; 루카 4, 14-15)

*12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레아로 

     물러 가셨다.

*13 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즈불룬과 납탈리 지방 호수가에 있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았다.

*14 이사야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디.

*15       "즈불룬 땅과 납달리 땅

           바다로 가는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야

*16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17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다(마르 1, 16-20 ; 루카 5, 1-11)

*18 예수께서는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21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22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을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과 군중(루카 6, 17-19)

*23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나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4 그분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과 마귀들린  

     이들, 간질 병자들과 중풍 병자들을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주셨다.

*25 그러자 갈릴래아, 데카폴리스, 예루살렘, 유다, 그리고 

     요르단 건너편에서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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