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묵시록 14장 1절 ~ 14장 20절

2020. 10. 2. 오전 8:38:28

글자

어린양과 그의 백성

*01 내가 또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계셨습니다.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02 그리고 큰 물 소리 같기도 하고 요란한 천둥소리 

     같고 한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 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그 목소리는 또 수금을 타며 노래하는 

     이들의 목소리 같았습니다.

*03 그들은 어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땅으로부터 속량된 

     십사만 사천 명 말고는 아무도 배울 수 없었습니다.

*04 그들은 동정을 지킨 사람들로서 여자와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습니다. 또한 그들은 어린양을 위한 

     맏물로 사람들 가운데에서 속량되었습니다.

*0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흠 없는 사람들입니다.


심판의 예고

*06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에서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권과 백성에게 선포할 영원한 복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07 그가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분께서 심판하실 때가 왔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08 또 다른 두 번째 천사가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자기의 난잡한 

     불륜의 술을 모든 민족들에게 마시게 한 바빌론이!"

*09 또 다른 세 번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고 자기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자는,

*10 그 역시 하느님의 분노의 술을 마실 것이다. 하느님의 

     진노의 잔에 물을 섞지 않고 부은 술이다. 그런 자는 

     또한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그 연기는 영원무궁토록 타오르고,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는 자들, 그리고 짐승의 이름을 

     뜻하는 표를 받은 자는 누구나 낮에도 밤에도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12 여기에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13 나는 또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 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마지막 수확

14  내가 또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땅 위로 낫을 

     휘두리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 하셨습니다.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에 대한 

     권한을 지닌 천사였습니다. 그가 날카로운 낫을 든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 날카로운 낫을 

     대어 땅의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들을 거두어들이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9  그러자 그 천사가 땅 위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들이고서는, 하느님 분노의 큰 포도 확에다 

     던져 넣었습니다.

20  도성 밖에 있는 그 확을 밟아 누르니, 그 확에서 높이가 

     말고삐에까지 닿는 피가 흘러나와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