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5 : 1 - 77 : 20

2005. 11. 29. 오후 2:52:42

글자

75. [지휘자를 따라 '다스헷' 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아삽의 찬양시]

 

1. 하느님, 우리가 당신께 감사 드리옵니다. 당신의 이름을 불러 감사 드리오며 당신께서 이루신 크신 일들을 이야기 하리이다.

2. "내가 정해 둔 때, 그때가 되면 나는 공정하게 재판하리라.

3. 땅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쓰러지겠으나 나는 땅의 기둥들을 든든히 세워두었다(셀라)

4. 나는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지 말라고 하였으며 악한 자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고 하였다."

5. 너희는 뿔을 높이 들비마라. 목을 치켜 들고 건방지게 말하지 마라.

6. 동녘에서도, 서녁ㅋ에서도 아니요 사막에서도, 산악 지대에서도 아니며

7. 판결은 오직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 이 사람은 낮추시고 저 사람은 높이신다.

8. 야훼의 손에는 거품 이는 술잔이 당신 진노의 술잔이 들려 있어서 그것을 따라주시면 세상의 악인들이 모두 마시고 찌꺼기까지 핥아야 하느니,

9. 그러나 나는 끝없이 글 선포하며 야곱의 하느님을 찬양하리라.

10. 하느님께서는 악인의 뿔을 꺾으시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어 올리신다.

 

76. [지휘자를 따라 수금에 맞추어 부르는 아삽의 찬양시]

 

1. 유다에서 그 누가 하느님을 모르랴, 그의 이름, 이스라엘에서 드높기도 하구나.

2. 살렘에 초막을 치시고 시온에 처소를 마련하셨으니,

3. 불화살, 방패, 칼과 같은 무기를 거기에서 그가 꺾으셨다.(셀라)

4. 영원한 산에서 오시는 분, 빛나고 힘차신 분,

5. 힘있는 자들 가진 것 빼앗기고 잠들어 버려, 맥이 빠져 힘 못쓰는 많은 용사들,

6. 야곱의 하느님, 당신께서 한번 호령하시니 말들이, 수레들이 잠잠하옵니다.

7. 하느님, 당신은 두려운신 분, 한번 분노를 터뜨리시면 누가 감히 당신 앞에 버티리이까?

9. 세상의 억눌린 자를 모두 구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재판석에 앉으시어

8.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시면 세상은 두려워 숨을 죽이옵니다.(셀라)

10. 인간의 분노는 당신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 당신의 진노에서 살아 남은자들이 당신의 축제를 지키리이다.

11.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 서원한 것이 있거든 어김없이 지켜라. 하느님을 둘러싼 자들아, 두려운 분게 예물을 바쳐라.

12. 그가 제후들의 호흡을 끊으시니 세상의 왕들이 모두 그를 두려워하는 구나.

 

77. [지휘자 여두둔을 따라 부르는 아삽의 노래]

 

1. 내가 큰소리로 하느님게 부르짓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2. 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 들고 기도하며 내 영혼은 위로마저 마다합니다.

3. 하느님을 기억하니 한숨만 터지고 곰곰이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셀라)

4. 당신께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하시오니 너무나도 지쳐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5. 지나간 옛일이 눈앞에 선하고 흘러간 세월이

6. 머리를 맴돕니다. 그 때의 일을 생각하여 밤새도록 한숨짓고 생각을 되새기며 속으로 묻습니다.

7. "주께서는 영원히 나를 버리시려는가?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8. 한결같은 그 사랑, 이제는 그만인가? 그 언약을 영원히 저버리셨느가?

9. 하느님께서 그 크신 자비를 잊으셨는가? 그의 진노가 따스한 사랑을 삼키셨는가?(셀라)

10. 이 몸이 병든 것 생각해 보내, 지존하신 분께서 그 오른손을 거두셨기때문이구나."

11. 야훼께서 하신 일을 내가 어찌 잊으리이까? 그 엤날 당신의 기적들을 회상하여

12. 주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뇌고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되새기리이다.

13. 하느님, 당신의 길을 거룩하시오니, 하느님만큼 높으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14. 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 그 크신 힘을 만방에 알리셨사옵니다.

15. 당신의 백성, 야곱의 요셉의 후손들을 당신 팔을 펴시어 속량하셨사옵니다.(셀라)

16. 하느님, 바다가 당신을 뵈었사옵고 당신을 뵈옵고는 되돌아서고, 깊은 구렁마저도 뒤틀렸습니다.

17. 구름이 비를 뿌리고 하늘에서 천둥 소리 진동하는데, 당신의 화살 비오듯 쏟아집니다.

18. 당신의 천둥 소리 휘몰아치고 번개가 번적, 세상을 비출 적에 땅이 흔들흔들 떨었습니다.

19.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휘를 몰랐습니다.

20. 양떼처럼 당신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빌려 인도하셨습니다.

댓글 1

  • 2005년 11월 29일 오후 11:59

    이쁜 아녜스씨 고맙게 읽었어요^^ 사랑해요 루시아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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