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카르야서 11장 1절 ~ 11장 17절

2025. 4. 15. 오전 7:53:22

글자

강대국들의 멸망

*01       레바논아, 문을 열어라.

           불이 네 향백나무들을 살라 버리리라.

*02       방백나무야, 울부짖어라.

           향백나무가 넘어지고

           커다란 나무들이 쓰러졌다.

           바산의 참나무야, 울부짖어라.

           우거진 수풀이 결딴났다.

*03       목자들의 통곡 소리를 들어라.

           그들의 영화가 쓰러졌다.

           사자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라.

           요르단의 자랑거리가 쓰러졌다.


사악한 통치자득에게 내리는 위협

*04 주 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도살될 

     양 떼를 돌보아라.

*05 사람들은 그 양 떼를 사서 잡아도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팔아넘긴 자들은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나는 부자가 

     되었다.' 하고 망할 것이다. 목자들도 그양 떼를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06 나도 다시는 이 땅의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 주민들을 저마다 제 이웃의 

     손에, 그리고 임금의 손에 넘기겠다. 그들이 이 땅을 

     황폐시켜도, 나는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지 않겠다."

*07 나는 양 장사꾼들의 도살될 양 떼를 돌보기로 하고, 

     지팡이 두개를 가져다가, 하나는 '호의' 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일치' 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여 나는

     양 떼를 돌보았다.

*08 나는 한 달 사이에 목자 셋을 그만두게 하였다. 내가 

     그들을 참고 볼 수가 없었으며 그들도 나를 싫어하였기 

     때문이다.

*09 그래서 나는 양 떼에게, "더 이상 너희를 돌보지 않겠다. 

     죽을 놈은 죽고 없어질 놈은 없어져라. 남은 놈들은 

     서로 잡아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10 그러고 나서 나는 '호의' 라는 지팡이를 집어 들고 

     부러뜨려, 주님께서 모든 민족들과 맺은 계약을

     깨 버렸다.

*11 그 계약은 그날로 깨졌다. 그리하여 나를 키켜보던 양 

     장사꾼들은 그것이 주님의 말씀이었음을 깨달았다.

*12 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좋다고 생각하면 

     품삯을 주고, 그러지 않으면 그만두시오." 그러자 

     그들은 내 품삯으로 은 서른 세켈을 주었다.

*13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나의 값어치를 

     매개 내놓은 그 잘난 품삯을 금고에 넣어라." 나는 

     은 서른 세켈을 집어 주님의 집 금고에 넣었다.

*14 그러고 나서 나는 '일치' 라는 둘째 지팡이를 부러뜨려, 

     유다와 이스라엘의 형제 관계를 깨 버렸다.

*15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리석은 목자의 

     도구를 다시 들어라.

*16 이제 내가 이 땅에 한 목자를 세우겠다. 그는 없어진 

     것을 찾아보지도 않고 헤메는 것을 찾아오지도 않으며, 

     다친 것을 고쳐 주지도 않고 지친 것을 먹이지도 않으며, 

     살진 것은 살을 발라 먹고 심지어 그 발굽까지 뜯어 먹을

    것이다.


*17       불행하여라. 양 떼를 저버리는

           쓸모없는 나의 목자!

           칼이 그의 팔과

           오른 눈을 쳐서

           그의 팔은 바싹 말라 버리고

           오른 눈은 아주 멀어 버리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