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카르야서 6장 1절 ~ 6장 15절

2025. 4. 14. 오전 7:59:04

글자

여덟 번째 환시 : 병거

*0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보니,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넉 대가 

     나오고 있었다. 그 산들은 청동 산이었다.

*0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끌고,

*03 셋째 병거는 흰말들이, 넷째 병거는 점박이 말들이 끌고 

     있었다. 모두 건장한 말들이었다.

*04 내가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에게, "나리, 저것들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05 그러자 천사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이것들은 온 

     세상의 주님을 뵙고 나서 이제 길을 나서는 하늘의 

     네 바람이다.

*06 검은 말들이 끄는 병거는 북쪽 땅으로 떠나고, 흰말들이 

     끄는 병거는 서쪽 땅으로 떠나고, 점박이 말들이 이끄는 

     병거는 남쪽으로 떠날 것이다."

*07 건장한 말들이 그곳을 떠나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고 

     싶어 하자, 그 천사가 말하였다. "가서 세상을 두루 

     돌아다녀라." 그리하여 병거들은 세상을 두루 돌아다녔다.

*08 천사가 나에게 소리쳐 말하였다. "보아라, 북쪽 땅으로

     떠난 말들이 나의 영을 북쪽 땅에 편안히 자리 잡게 하였다."


예수아에게 왕관을 씌워라.

*09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0 "너는 유배자들, 곧 헬다이와 토비야와 여다야에게 

     예물을 받아라. 그들이 바빌론에서 돌아와 스바니야의 

     아들 요시야의 집에 있으니, 오늘로 그곳에 가거라.

*11 너는 은과 금을 받아 왕관을 만들어,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 대사제의 머리에 씌우고,

*12 그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을 보아라.

           그의 이름은 '새싹' 이니

           그가 제자리에서 돋아 나와

           주님의 성전을 지으리라.

*13       그가 주님의 성전을 지을 것이며

           바로 그가 엄위를 갖추고

           자기 왕좌에 앉아 다스리리라.

           그의 왕좌 곁에는 한 사제가 있을 터인데

           그 두 사람은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리라.'

*14 그 왕관은 헬다이, 토비야, 여다야, 스바니야의 아들 

     요시야를 기념하여 주님의 성전에 두어라."


*15 또한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성전을 

     함께 지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이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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