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8장 1절 ~ 8장 23절

2025. 2. 15. 오후 5:05:27

글자

이사야의 아들의 탄생과 그의 상징적 이름

*0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커다란 서판을 

     가져다가, 거기에 보통 글씨로 '마헤르 살랄 하스 

     바즈를 위하여 라고 써라."

*02 그래서 나는 사제인 우리야와 여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를 믿을 만한 증인들로 내세웠다.

*03 그런 다음 나는 여예언자를 가까이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셨다. "그의 이름을 마헤르 

     살랄 하스 바즈라고 하여라.

*04 이 아이가 '아빠', '엄마' 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마스쿠스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전리품이 

     아시리아의 임금 앞으로 운반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시리아의 침공

*05    주님께서 나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06    "이 백성이 잔잔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업신여기고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 앞에서 용기를 잃었다."

*07    그러나 보라, 주님께서는 세차고 큰 강물이,

        아시리아의 임금과 그의 모든 영광이

        그들 위로 치솟아 오르게 하시리라.

        그것은 강바닥마다 차올라

        둑마다 넘쳐흐르리라.

*08    그리하여 강물은 유다로 밀려들어 와

        목까지 차게 되리라.

        그 날개를 활짝 펴서

        너의 땅는 온통 뒤덮으리라, 아, 임마누엘!



승리이 표징인 임마누엘

*09    민족들아, 발악해 보아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세상의 먼 나라들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

        허리를 동여매어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허리를 동여매어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10    계획을 의논해 보아라. 그러나 깨져 버리리라.

        결의를 말해 보아라. 그러나 성사되지 못하리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다.



주님만을 두려워하여라

*11    주님께서 당신 손으로 나를 붙잡으시고 이 백성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12    이 백성이 모반이라고 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모반이라고 하지 마라.

        그리고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서워하지도 마라.


*13    너희는 만군의 주님만을 거룩히 모셔라.

        그분만이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고

        그분만이 너희가 무서워해야 할 분이시다.

*14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의 두 집안에게

        성소가 되시고

        차여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걸려 비틀거리게 하는 바위가 되시며

        예루살렘 주민들에게는

        덫과 올가미가 되시리라.

*15    많은 이들이 거기에 걸려 비틀거리고

        넘어져서 깨어지며

        걸려들어 사로잡히리라.



봉인된 증언 문서

*16    나는 이 증언 문서를 묶고

        나의 제자들 앞에서 이 가르침을 봉인하리라.

*17    그리고 주님을 기다리리라.

        야곱 집안에서 당신 얼굴을 감추신 분

        나는 그분을 고대하리라.

*18    보라,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과 나야말로

        시온 산에 계시는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우신 표징과 예표이다.



우매한 종교에 대한 경고

*19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한다. "속살거리며 중얼대는 

     영매들과 점장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백성마다 

     자기의 신들에게 물어보고, 산 자들에 대하여 

     죽은 자들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않느냐?"

*20 그러나 가르침과 증언을 살펴보아라! 그렇게 

     말하는 자들에게 정녕코 서광이 없다.



역경의 때

*21    그들은 억눌리고 허기진 채 걸어간다.

        허기가 지면 그들은 화를 내며

        자기네 임금과 자기네 하느님을 저주한다.

        위를 향하여 고개를 쳐들었다가

*22    땅을 내려다보건만

        보라, 고난과 암흑, 답답한 어둠뿐.

        그 암흑 속으로 그들은 내던져지리라.


*23    그러나 곤궁에 처해 있는 그 땅에

        더 이상 어둠이 없으리라.



장차 태어날 임금

        옛날에는 즈불룬 땅과 납달리 땅이

        천대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바다로 가는 길과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이

        영화롭게 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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