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기 9장 1절 ~ 9장 37절

2024. 10. 2. 오전 9:31:38

글자

참회 기도

*01 그달 스무나흗날,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루옷을 입고 

     흙을 뒤집어쓴 채, 단식하러 모여들었다.

*02 이스라엘의 후예들은 모든 이방인과 갈라선 뒤, 

     제자리에 서서 자기들의 잘못과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03 그들은 제자리에 선채, 하루의 사분의 일은 

     주 저희 하느님의 율법서를 읽고, 또 사분의 일은 

     죄를 고백하고 주 저의 하느님께 경배하였다.

*04 레위인들의 단 위에는 예수아, 바니, 카드미엘, 

     스반야, 분니, 세레브야, 바니, 크나니가 서서 

     주 저희 하느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05 레위인들인 예수아,카드미엘, 바니, 하사브느야, 

     세레브야, 호디야, 스반야, 프타흐야가, 

     "일어나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찬미하십시오" 

     하고 외쳤다.


          "모든 찬양과 찬미 위에 드높으신

          당신의 영광스러운 이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미받으소서.

*06      당신은 주님

          당신 홀로 주님이십니다.

          당신께서 하늘을,

          하늘 위의 하늘과 그 군대들,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에 생명을 주시는 당신께

          하늘의 군대가 경배합니다.

*07      당신은 아브람을 선택하시어

          칼데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신

          주 하느님이십니다.

*08      그의 마음이 당신 앞에서 진실함을 보시고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아모리족

          프리즈족, 여부스족, 기르가스족의 땅을

          그에게 주시고 그의 후손들에게도 주시기로

          그와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시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09      당신께서는 저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겪는 고난을 보셨고

          갈대 바다에서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10      저희 조상들을 거만하게 다루는 것을 아시고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그 땅의 온 백성을 거슬러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어

          떨치신 명성 오늘에 이릅니다.

*11      그들 앞에서 바다를 가르시어

          뒤쫓는 자들을 깊은 바다에 내던지시어

          거센 물 속에 돌처럼 잠기게 하셨습니다.

*12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13      시나이 산 위로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바른 법규와 진실한 율법과

          좋은 규정과 계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14      당신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려 주시고

          당신 종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계명과 규정과 율법을 내리셨습니다.

*15      그들의 굶주림을 보시고

          하늘에서 양식을 내리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보시고

          바위에서 물을 터뜨리셨습니다.

          당신 손을 들어 맹세하시며 주겠다 하신 그 땅을

          들어가 차지하라고 그들에게 이르셨습니다.

 

*16      그러나 그들, 저희 조상들은 거만하게 굴고

          목을 뻣뻣이 하면서

          당신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17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당신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일으키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목을 뻣뻣이 하고

          이집트의 종살이로 돌아가려고 머리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용서의 하느님

          너그럽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많으신 분

          당신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8      그들이 수송아지 상을 만들고서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하느님이시다.' 하며

          큰 불경을 저질렀을 때에도

*19      당신께서는 크신 자비로

          그들을 광야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떠나지 않고

          그들을 길로 이끌며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이 가는 길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20      당신의 선한 영을 내리시어 그들을 가르치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만나를 끊지 않으셨으며

          그들의 목마름을 보시고 물을 주셨습니다.

*21      사막에서 사십 년 동안 그들을 부양하시어

          그들에게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옷은 해지지 않고

          발은 부르트지 않았습니다.


*22      그들에게 나라들과 민족들을 주시고

          그것들을 나누어 변방으로 삼게 하시니

          그들이 시혼의 땅인 헤스본 임금의 땅과

          바산 임금 옥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3      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불어나게 하시고

          가서 차지하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이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오셨습니다.

*24      그리하여 그 자손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들 앞에서

          이 땅에 살던 가나안인들을 굴복시키시어

          그들의 손애 넘기시고

          임금들과 이 땅의 민족들을

          그들이 좋을 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25      그들은 요새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한 집들과

          바위에 판 저수 동굴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과

          수많은 과일나무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고 살이 찌고

          당신의 큰 선하심 속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26      그러나 그들은 당신을 거역하고 반역하였으며

          당신의 율법을 등 뒤로 내던져 버렸습니다.

          당신께 돌아가라고 경고하는

          당신의 예언자들을 죽여

          큰 불경을 저질렀습니다.

*27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을 적의 손에 넘기시어

          억압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곤경 중에 당신께 부르짖으면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구원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적의 손에서 구원하도록 하셨습니다.

*28      그러나 안녕을 누리게 되면

          그들은 다시 당신 앞에서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 자비에 따라 그들을 여러 번 구해 주셨습니다.

*29      당신의 율법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거만하게 굴며 당신 계명에 복종하지 않고

          실천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당신의 법규를 거슬러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고집을 부리고

          목을 뻣뻣이 하며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30      당신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참아 주시고

          당신 영으로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아

          당신께서는 그들을 뭇 나라 민족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31      그러나 당신의 크신 자비로

          그들을 멸망시키지도,

          그들을 내버려 두지도 않으셨습니다.

          당신은 너그럽고 자비하신 하느님이십니다.

*32      이제 저희 하느님, 위대하신 하느님

          용사이시며 두려우신 분

          계약과 자애를 지켜 주시는 문!

          아시리아 임금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닥친 모든 고난을

          저희 임금들과 수령들, 사제들과 예언자들

          저희 조상들과 당신의 온 백성들에게 닥친 온갖 고난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33      이 모든 것이 저희에게 들이닥쳤지만

          당신께는 잘못이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진실하게 처리하셨고

          저희는 악하게 행동하였습니다.

*34      저희 임금들과 수령들과 사제들과 조상들이

          당신의 율법을 실천하지 않았고

          당신 계명과 당신께서 내리신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35      그들은 자기들의 나라에서

          당신께서 베푸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당신께서 그들 앞에 쳘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 살면서도,

          당신을 섬기지 않고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6      보십시오, 저희는 이제 종입니다.

          당신께서 그 열매와 좋은 곡식을 먹으라고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

          보십시오. 이 땅에서 저희는 종이 되었습니다.

*37      이 땅의 풍성한 소출은 저희 죄 때문에

          당신께서 저희 위에 세우신 임금들에게 갑니다.

          그들은 저희 몸뚱이도 저희 가축도 마음대로 부립니다.

          저희는 큰 곤경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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