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0장 9절 ~

2005. 3. 31. 오전 6:24:57

글자

 9.모세는 분부대로 야훼 앞에 있는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10.모세는 아론과 함께 그 바위 앞에 회중을 불러 모아 놓고 외쳤다.   "반역자들아,

    들어라.   이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해 주랴?"

 

11.그리고 나서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 치니 물이 콸콸 터져 나

    왔다.   회중과 가축이 그 물을 마셨다.

 

12.그러나 야훼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꾸중하셨다.   "너희는 나를 믿지 못하여 이스

    라엘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였다.   그러무로 너희는 내가 이 회중

    에게 줄 땅으로 그들일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13.그 샘물은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와 다투었다고 해서 므리바샘이라고 불리지만,

    야훼께서 당신이 하느님이심을 드러내신 곳이기도 하다. 

 

에돔이 길을 내주지 아니하다.

 

14.그 속 카데스에서 모세는 에돔 왕에게 전갈을 보냈다.   "당신의 앋우 이스라엘이

    오.   당신께서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온갖 고초를 다 겪어왔습니다.

 

15.우리의 선조들은 에집트에 내려 가 거기에서 오래 살면서 에집트인들에게 몹시

    학대를 받았읍니다.

 

16.그래서 야훼께 부르짖자, 야훼께서는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시어

    우리를 에집트에서 건져 내셨읍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침내 당신의 지경 변

    두리에 있는 도시 카데스에 이르게 되었읍니다.

 

17.이제 우리가 당신의 땅을 지나가야 하겠으니 부디 허락해 주십시오.   밭이나 포

    도원에 들어 가지도 않고 우물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국토를

    다 지나갈 때까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들어 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가겠읍니다."

 

18.그러나, 에돔 왕은 자기 땅을 지나가지 못한다고 거절하면서 만약 들어 선다면 군

    대를 풀어 치겠다고 대답하였다.

 

19.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청하였다.   "우리는 큰길로만 가겠읍니다.  사람이나 가축

    이 물을 마셔야 할 경우에는 그 값을 반드시 드리리라.   걸어서 고이 자나가려는

    것뿐입니다."

 

20.에돔 왕은 지나가지 못한다고 하며 무장한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치러 나

    왔다.

 

21.에돔 왕이 그의 지경을 지나가지 못하게 거절하자 이스라엘은 발길을 돌리지 않

    을 수 없었다.

 

 

아론이 세상을 떠나다

 

 

22.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카데스를 떠나 호르산에 이르렀다.

 

23.에돔 땅 접경에 있는 호르산에 이르렀을 때에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

    다.

 

24."아론은 선조들에게로 돌아 갈 때가 되었다.   너희가 므리바샘에서 나의 명령을

     어겼으므로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줄 땅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25.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잘을 데리고 호르산으로 올라 가서

 

26.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잘에게 입혀라.   아론은 거기에서 죽어 선조

    들에게로 돌아 가야 한다."

 

27.모세는 야훼의 분부대로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산으로 올라가

 

28.아론의 옷을 벗겨 거의 아들 에르아잘에게 입혔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

    자,   모세와 엘르아잘은 산에서 내려 왔다.

 

29.이스라엘 온 집안은 아론이 세상을 떠난 것을 알고 삼십 일 동안 아론을 위하여

    곡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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