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장 1절(백성이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키다) ~ 16절

2005. 3. 15. 오전 1:11:38

글자

백성이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키다.

 

14.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은 떠들썩하게 아우서을쳤다.   그날 밤새도록 통곡하며

 

 2.온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아라리 우리가에집트 땅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아니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도 더 좋았겠다.

 

 3.야훼는 어쩌자고 우리를 이리로 데려내다가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아내와 어린것들이 적에게 붙잡혀 가게 하는가?에집트로 돌아 가는 수밖에 없겠다!"

 

 4.이렇게 수선을 피우며 그들은 지도자를 하나 뽑아 세우고 에집트로 돌아 가자고 서로 의논하였다.

 

 5.모세와 아론은 온 이스라엘 백성의 회중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6.그러자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사람들 중에서 누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옷을 찢으며,

 

 7.온 이스라엘 백성의 회중을 향햐여 외쳤다.   "우리가 돌아 다니며 정탐하고 온 땅은 기막히게 좋은 땅이오.

 

 8.우리가야훼의 마음에 들기만 하면, 우리는 그 땅으로 들어 가 차지할 수 있을 것이오.   그 땅은 정녕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오.

 

 9.야훼를 거역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그 땅 백성을 두려위하지 마시오.  그들은 이미 우리의 밥이오.   그들을 덮어 주던 그늘은 이미 지나가 버렸소.   야훼께서 우리의 편이시니,  두려워하지 맙시다."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다.

 

10.온 회중이 그들을 막 돌로 치려고 하는데, 야훼의 영광이 만남의 장막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다.  

 

11.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은 언제까지 나를 멸시할 것이냐?  그렇게도 내 힘을 나타내 보였는데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는구나.

 

12.나 이제 염병을 내려 이 백성을 없애 버리고 이들보다 훨씬 큰 민족을 너에게서 일으키리라."

 

13.모세가 야훼게호소하였다.   "하느님께서 몸소 힘을 내시어 이 백성을 에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는 말을 모든 에집트인이 다 들었읍니다.

 

14.야훼께서 이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소식이 여기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졌읍니다.   야훼께서는 눈에 보이게 나타나시어 이 백성을 구름으로 덮어 주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길을 인도해 주시었습니다.

 

15.그런데 이 백성을 모조리 없애 버리시면, 하느님의 이야기를 들어 아는 민족들이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16.'야훼는 맹세만 하였을 뿐, 백성을 그리로 데려 갈 힘이 없어서 광야에서 멸종시켰다'고 하지 않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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