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장 16절(백성이 불평하다) ~

2005. 3. 12. 오후 9:34:02

글자

16.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 백성을 지도해 온 장로 칠십 명과 함께 나에게로 오노라.   그들을 데리고 만남의 장막으로 와서 서 있어라.

 

17.내가 내려 가 거기에서 너와 말하리라.   그리고 너에게 내려 주었던 영을 그들에게도 나누어 주리라.   그리하면 그들이 백성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나누어 져서 너 혼자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18.또 백성에게는 이제 곧 고기를 먹게 될 터이니, 내일까지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단정히 가지라고 일러 주어라.  '아, 고기 좀 먹었으면, 에집트에 있을 때는 좋았는데' 하며 울부짖는 너희 소리를 야훼가 듣고 이제 먹을 고기를 주리라.

 

19.하루, 이틀이 아니라, 닷새, 열흘, 스무날이 아니라

 

20.한 달 동안 먹게 될 것이다.   코에서 냄새가 나서 구역질이 날 때 까지 먹게 될 것이다.   '어쩌자고 에집트를 떠났을까? 하며 너희 가운데 있는 야훼를 외면하고 그의 앞에서 우는 소리를 했는데,어찌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

 

21.모세가 반문하였다.  "저를 둘러 싼 백성은 육십만 대군입니다.   그런데 당신께서는 그들이 한 달간이나 먹을 고기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까?

 

22.양을 얼마나 잡고 소를 얼마나 잡으면 되겠읍니까? 바다의고기를 다 모아 오면 되겠읍니까?"

 

23.야훼께서는모세에게 "야훼의 손이 짧아서 못할 일이 있겠느냐?나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지 이루어지지 않는지 곧 네가 보게 되리라"하고 꾸짖으셨다.

 

칠십 장로가 주의 영을 받다.

 

24.모세는 백성에게로 나아가야훼의 말씀을 전하고 백성 가운데서 나이 많은 장로 칠십 명을 불러 모아 장막 주위에 둘러 세웠다.

 

25.야훼께서는 구름 속으로 내려 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그에게 내리셨던 영을 칠십 장로들에게도 나누어 주셨다.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물자 그들은 입신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26.그런데 장로 명단에는 올라 있는데 성막을 가지 않고 진중에 남아 있던 사람이 둘 있었다.   그 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이요, 또 한 사람의 이름은 메닷이었다.  그들에게도 같은 영이 내려 진중에서 입신하였다.

 

27.한 젊은이가 모세에게 달려 와 엘닷과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입신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28.젊었을 때부터 모세를 섬겨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아뢰었다.  "우리의 영도자여,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십니다."

 

29.모세가 그를 타일렀다.   "너는 지금 나를 생각하여 질투하고 있느냐?   차라리 야훼께서 당신의영을 이 백성에게 주시어 모두 예언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30.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진중을 돌아왔다.

 

백성이 메추라기 고기를 먹고 벌을 받다.

 

31.야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어 바다 쪽에서 메추라기를 모아다가 진지 이쪽과 저쪽으로 하루 길 될 만한 사이에 떨어뜨리시어 땅 위에 두 자 가량 샇이게 되었다.

 

32.백성들은 몰려 나와 그 날 밤과 낮 동안, 또 다음날 종일 메추라기를 모아서 진지 주위에 널어 놓았다.   아무리 적게 모은 사람도 열 섬은 모았다. 

 

33.백성들이 고기를 한창 뜯고 있는데 야훼의 진노가 그들에게 내렸다.

야훼께서 극심한 재앙으로 백성을 치신 것이다

 

34.욕심사나운 백성을 거기에 묻었으므로 그 그 곳 이름을 키브롯하따아와라고 부르게 되었다.

 

35.백성들은 하세롯을 향하여 키브롯하따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이르러 머물렀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