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0장 1절 ~ 10장 22절

2024. 5. 1. 오전 6:44:06

글자

새 십계판과 계약의 궤

*01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산으로 나에게 올라오너라. 또 나무 궤를 

     하나 만들어라.

*02 그러면 네가 부수어 버린 먼젓번 판 위에 쓰여 있던 

     말을 내가 그 판 위에 써 줄 것이니, 너는 그것을 

     궤 안에 넣어라.'

*03 그래서 나는 아카시아 나무로 궤를 만들고, 

     먼젓번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아서, 

     그 두 판을 손에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04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집회의 날에 그 산의 

     불 속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먼젓번에 

     쓰셨던 것처럼 그 판 위에 쓰셔서 나에게 주었다.

*05 그 뒤에 나는  돌아서서 산을 내려와, 주님꼐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만든 궤 안에 판들을 

     넣었는데, 그것들은 지금도 그 안에 있다.

*06 이스라엘 자손들은 브에롯 브네 야아칸을 떠나 

     모세라로 옮겼다. 거기에서 아론이 죽어 그곳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가 뒤를이어 사제가 되었다.

*07 그들은 그곳을 떠나 긋고다로 옮겼고, 긋고다에서는 

     다시 물이 흐르는 욧바타로 옮겼다.

*08 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 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09 그 때문에 레위인에게는 동족과 함께 받을 몫도 

     상속 재산도 없다. 그 대신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되신다.

*10 내가 산 위에서 먼젓번처럼 밤낮으로 사십 일을 

     머물렀는데,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나의 간청을 

     들어 주셨다. 주님께서는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기로 하신 것이다.

*11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일어나 백성 앞에 

     서서 길을 떠나라. 그래서 그들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사랑과 순종의 법

*12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것,

*13 그리고 너희가 잘되도록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지키는 것이다.

*14 보라,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 너희 하느님의 것이다.

*15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에게만 마음을 

     주시어 그들을 사랑하셨으며, 오늘 이처럼 모든

     백성 가운데에서 그들의 자손들인 너희만을 선택하셨다.

*16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더 이상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마라.

*17 주 너희 하느님은 신들의 신이시고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고 뇌물도 받지 않으시는,

     위대하고 힘세며 경외로우신 하느님이시다.

*18 또한 그분은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이방인을 사랑하시어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는 분이시다.

*19 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20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께만 매달리고 그분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한다.

*21 그분은 너희가 찬양을 드려야 할 분이시고, 

     너희가 두눈으로 본 대로,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크고 두려운 일을 하신 너희 하느님이시다.

*22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에는 일흔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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