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장 1절 ~ 4장 49절

2024. 4. 25. 오전 8:38:26

글자

하느님의 법

*0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들어라. 

     그래야 너희가 살 수 있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치지하게 되리라.

*0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된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주 너희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03 너희는 주님께서 바알 프오르에서 하신 일을 

     두 눈으로 보았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프오르의 바알 신을 따라간 사람들을 

     너희 가운데에서 모두 멸망시켰다.

*04 그러나 주 너희 하느님께 충실하였던 너희는 

     오늘 모두 살아 있다.

*05 보아라, 너희가 들어가 차지하게 될 땅에서 

     그대로 실천하도록, 나는 주 나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규정과 법규들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었다.

*06 너희는 그것들을 잘 지키고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민족들이 너희의 지혜와 슬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모든 규정을 듣고, 

     '이 위대한 민족은 정말 지혜롭고 슬기로운

     백성이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07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서 주시는, 

     주 우리 하느님 같은 신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08 또한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이 모든 

     율법처럼 올바른 규정과 법규들을 가진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09 너희는 오로지 조심하고 단단히 정신을 차려,

     너희가 두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이 평생 너희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라. 

     또한 자자손손에게 그것들을 알려 주어라."



호렙 산에서 내린 계시

*10 "너희가 호렙에서 주 너희 하느님 앞에 서 있던 날,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을 나에게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 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나를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의 자손들도

     가르치게 하겠다.'

*11 그리하여 너희가 다가와서 산 밑에 서자, 그 산은

     하늘 한가운데까지 치솟는 불길에 휩싸였다. 

     그런데도 어둠과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2 그때에 주님께서 불 속에서 너희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말씀하시는 소리는 들었지만,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다. 너희는 소리만 들었을 뿐이다.

*13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신 

     당신의 계약을, 곧 십계명을 너희에게 선포하시고

     그것을 두 돌 판에 써주셨다.

*14 또한 그때에 주님께서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서 실천해야 할 규정과 법규들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라고 나에게 명령하셨다."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15 "주님께서 호렙 산 불 속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 너희는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으니 매우 조심하여,

*16 남자의 모습이든 여자의 모습이든,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어 

     타락하지 않도록 하여라.

*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어떤 새의 형상이나,

*18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어떤 물고기의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19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어, 해나 달이나 별 같은 

     어떤 천체를 보고 유혹을 받아,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그것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 주신 몫이다.

*20 그러나 너희는, 주님께서 도가니 곧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셔서 오늘 이처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이다.

*21 주님께서 너희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시어, 

     내가 요르단을 건너지 못하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저 좋은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맹세하셨다.

*22 그래서 나는 요르단을 건너지 못하고 이 땅에서 죽겠지만,

     너희는 건너가서 저 좋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23 너희는 주 너의 하느님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금하신

     그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24 주 너희 하느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는님이시기 때문이다.

*25 너희가 자손들을 낳으며 그 땅에서 오래 살게 될 때,

     너희가 어떤 형상으로든 우상을 만들어 타락하거나,

     주 너희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러

     그분의 분노를 일으키면,

*26 내가 오늘 너희를 거슬러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는데,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가 차지하려는 저 땅에서 너희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너희는 그곳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27 주님께서 너희를 다른 민족들 사이에 흩어 버리실 것이며,

     주님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곳 백성들 가운데에서

     살아남을 사람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28 너희는 거기에서 사람의 손이 나무나 돌로 만들 신들,

     곧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는 신들을 섬길 것이다.

*29 거기에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찾게 될 것이다.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을 찾으면 

     만나 뵐 것이다.

*30 너희가 곤경에 빠지고 이 모든 일이 너희에게 닥치면,

     마침내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가 그분의 

     말씀을 잘 듣게 될 것이다.

*31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너희를 버리지도 파멸시키지도 않으실 것이며,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계약도 잊지 않으실 것이다."


주 하느님의 위대함과 선택받은 이스라엘

*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 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

*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 

     너희처럼 살아남은 백성이 있느냐?

*34 아니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가운데 너희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 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적, 전쟁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공포로, 

     한 민족들을 다른 민족 가운데에서 데려오려고 애쓴 

     신이 있느냐?

*35 그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신 것은 주님께서 

     하느님이시고, 그분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36 그분께서는 너희를 깨우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당신의 

     소리를 너희에게 들려주셨다. 또 땅 위에서는 당신의

     큰 불을 너희에게 보여주시고, 너희가 불 가운데에서

     울려 나오는 그분의 말씀을 듣게 해 주셨다.

*37 그분께서는 너희 조상들을 사랑하셨으므로 그 후손들을

     선택하셨다, 그분께서는 몸소 당신의 큰 힘으로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38 그리하여 너희보다 크고 강한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내쫓으시고, 너희를 이 땅으로 데려오셔서, 

     오늘 이처럼 이 땅을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신 것이다.

*39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너희 마음에 새겨 두어라.

*40 너희는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분의 규정과

     계명들을 지켜라. 그래야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잘되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영원토록 

     주시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요르단 동쪽에 있는 도피 성읍

*41 그때에 모세는 요르단 건너편, 해 뜨는 

     쪽에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고,

*42 전에 미워한 일이 없는 이웃을 실수로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였다. 살인자가 이 성읍들 

     가운데 하나로 피신하면 살 수 있었다.

*43 그 성읍들은 르우벤인들에게 속한 고원 지대 광야의

     베체르, 가드인들에게 속한 길앗의 라못, 므나쎄인들

     에게 속한 바산의 골란이다.


모세가 율법을 선포한 곳

*44 이것이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내놓은 율법이다.

*45 또한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모세가 그들에게 선포한 법령과 규정과 법규들이다.

*46 요르단 건너편, 벳 프오르 맞은쪽 골짜기, 헤스본에

     살던 아모리족의 임금 시혼의 땅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는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쳐부순 임금이다.

*47 그들은 시혼 임금의 땅과 바산 임금 옥의 땅을

     차지하였는데, 이들은 요르단 건너편, 해 뜨는 

     쪽에 있던 아모리족의 두 임금이다.

*48 그들이 차지한 땅은 아르논 강 어귀에 있는 

     아로에르에서 시온 산, 곧 헤르몬까지,

*49 동쪽으로 요르단 건너편에 있는 아라바 전 지역, 

     그리고 피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 바다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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