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5장 1절 ~ 25장 34절

2023. 12. 21. 오후 2:01:37

글자

크투라에서 얻은 아브라함의 자손

*01 아브라함은 다시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그의 이름은 

     크투라였다.

*02 그는 아브라함에게 지므란, 욕간,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를 낳아 주었다,

*03 욕산은 세방와 드단을 낳았다. 드단의 자손들은 

     아수르인, 르투스인, 르옴인이다.

*04 미디안의 아들들은 에파, 에페르, 하녹, 아비다, 

     엘다아이다. 이들 모두가 크투라의 자손들이다.

*05 아브라함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이사악에게 물려주었다.

*06 아브라함은 소실들이 자기에게 낳아 준 아들들에게도 

     한몫씩 나누어 주었다. 그런 다음 아브라람은 죽기 전에, 

     그들을 자기 아들 이사악에게서 떼어 동쪽 곧 동방의 

     땅르로 내보냈다.


아브라함이 세상를 떠나다

*07 아브라함이 산 햇수는 백칠십오 년이다.

*08 아브라함은 장수를 누린 노인으로, 한껏 살다가 

     숨을 거두어 죽어 선조들 곁으로 갔다.

*09 그의 아들 이사악과 이스마엘이 그를 막펠라 동굴에 

     안장하였다. 이 굴은 마므레 맞은쪽, 히타이트 사람 

     초하르의 아들 에프의 밭에 있었다.

*10 이 밭은 아브라함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사들인 

     것으로, 바로 이곳에 아브라함과 그의 아네 사라가 

     안장되었다.

*11 아브라함은 죽은 뒤에 하느님께서는 그의 아들 

     이사악에게 복을 내리셨다. 이사악은 브에르 라하이 

     로이에 자리 잡고 살았다.


이스마엘의 족보

*12 사라의 여종인 이집트 여자 하가르가 아브라함에게서 

     낳아 준 아들, 곧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다.

*13 태어난 순서에 따르면, 이스마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곧 이스마엘의 맏 아들 느바욧, 케다르, 앗브엘, 밉삼,

*14 마스마, 두마, 마싸,

*15 하닷, 테마, 여투르, 나피스, 케드마이다.

*16 이들이 이스마엘의 아들들이고, 또 마을과 고을에 

     따라 본 그들의 이름으로서, 열두 부족의 족장들이다.

*17 이스마엘이 산 햇수는 백삼십칠 년이다. 그는 숨을 

     거두고 죽어 선조들 곁으로 갔다.

*18 그들은 하윌라에서 수르에 이르는 지방에 살았다.

     수르는 이집트 맞은쪽, 아시리아로 가는 곳에 있다.

     이렇게 그는 자기의 모든 형제들에게 맞서 혼자

     떨어져 살았다.

에사우와 야곱이 태어나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의 역사는 이러하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았고,

*20 이사악은 나이 마흔에, 파딴 아람에 사는 아람 사람

     브투엘의 딸이며 아람 사람 라반의 누이인 레베카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21 이사악은 자기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는 몸이었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주님께 기도하였다.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의 아내 레베카가 임신하게 되었다.

*22 그런데 아기들이 속에서 서로 부딪쳐 대자, 레베카는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서, 주님께

     문의하러 갔다.

*23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의 배 속에는 두 민족이 들어 있다.

           두 겨레가 네 몸에서 나와 갈라 지리라.

           한 겨레가 다른 겨레보다 강하고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

*24 달이 차서 몸 풀 때가 되고 보니, 레베카의 배 속에는

     쌍둥이가 들어 있었다.

*25 선둥이가 나왔는데 살갗이 붉고 온몸이 털투성이라,

     그의 이름은 에사우라 하였다

*26 이어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사우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있어,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다. 이들이

       태어났을 때 이사악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 

*27 이 아이들이 자라서, 에사우는 솜씨 좋은 사냥꾼 

     곧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온순한 사람으로 

     천막에서 살았다.

*28 이사악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여 에사우를 

     사랑하였고, 레베카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에사우가 맏아들 권리를 팔다

*29 하루는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었다. 그때 에사우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왔다.

*30 에사우가 야곱에게 "허기지구나. 저 붉은 것, 그붉은 

     것 좀 먹게 해 다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이름을 에돔이라 하였다.

*31 그러나 야곱은 "먼저 형의 맏아들 권리를 내게 파시오."

     하고 말하였다.

*32 그러자 에사우가 대답하였다. "내가 지금 죽을 지경인데,

     맏아들 권리가 내게 무슨 소용이겠느냐?"

*33 그래서 야곱이 "먼저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하자,

     에사우는 맹세를 하고 자기의 맏아들 권리를 야곱에게

     팔아 넘겼다.

*34 그러자 야곱이 빵과 불콩죽을 에사우에게 주었다. 

     그는 먹고 마시고서는 일어나 나갔다. 이렇세 에사우는 

     맏아들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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