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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가기

은빛 시몬·2004. 10. 11. 오전 9:32:30
        어제 주일날.... 밤새 기침이 심해 새벽 4시가 되어도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음 책을 봐야지 .. (책을 본다는것이 수면제? ) 드뎌 책을 든지 채 20분도 되지않아 예상한데로 잠이 슬슬 밀려 온다, 그렇다니깐 요즈음은 책을 들면 백발 백중 약효가 잘든다니깐...ㅎㅎㅎ 안경을 접어 머리맡에 두고 얼른 잠들어야지 (찬 스를 놓치면 오늘 하루종일 비몽사몽간에 어떻게 될지 뻔하니까 ^!^ ) 그러자 악마같은 기침이 총공격을 .. 이구 ~ 내 그럴줄 알았다. 콱 술을 먹고 같이 침몰 할까?? 하지만 오늘 성당에서 해야 할일 이 넘넘 많아 자충수는 삼가 했다. (너 죽고 나 사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데... ) 어쩌구 저쩌구 잠이 깜빡 눈을 뜨니 .... 아이구야 7시 에라 오늘 틀렸다 성당에서 사목위원 임명장 준다고 하지 비 정규 성체분배권도 준다고 하니 받아서 챙겨야지 받아 두면 써먹을 데가 꼭 있을것 같아서 ....기를 쓰고 다녀와서 오늘 미사 두번 드리고도 모잘라서 강복받는다고 성당으로 몰려 가는 새 ~ 나는 슬쩍 빠져 나와 성당교우 모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인사 몇마디에 밥 한공기는 먹어야 되기에 코를 녹이는 고기굽는 냄새도 뒤로 한체 물말아서 꿀꺽 먹고는 어느 성당 방문 간다고 나서서는 돌아 오니 밤 11시가 조금 넘었네.. 아이구야 매니져 어디 갔눔 .. 돈은 지가 받아 챙기고 몸은 지맘데로 내것을 쓰니 배겨날수 가 없네 오냐 이 눔아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붙자 이랬다니 깐요 성당가기가 이래요................. 어제 그랬다니까요 글시......... -Gr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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