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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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꼬셔서 벗겨놓았더니만

은빛사랑·2005. 12. 14. 오전 4:51:11
참새 두마리가 여관 옆에 있는 전깃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참새 한마리가

다른 참새의 깃털을 뽑고 있는 것이었다.



아까부터 참새를 노리던 포수는

저놈을 잡으면 털을 안 뽑아도

되겠구나 싶어 깃털이 없는 참새를 쐈다.



깃털이 없는 참새가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던

수놈 참새가 열받은 목소리로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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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18.. 겨우 꼬셔서 벗겨 놓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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