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죽마고우인 친구 장례식에 갔다 왔습니다
서울대졸업후 SBS방송국 PD로 근무하던중 지난26일 촬영을 마치고 제주도로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스킨스쿠버하던중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빈소에 다른 친구들도 있었으나 주로 방송 관계자나 연예인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다고나 할까~
여하튼 조문을 마치고 친구들과 카페에서 고인에 대한 회고를 하면서 추억을 더듬었습니다
37살에 유명을 달리한 친구의 죽음이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친구가 떠나기전에 지금 바로 연락해서 만나라고 했던 글귀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혼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한 가정을 꾸리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그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정성은PD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