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공성사...

2004. 12. 24. 오전 11:46:28

글자

"자매님! 자매님의 성서공부는 거짓입니다."

평소 고백성사를 잘안하던 나!

죄지은게 너무 많아서 고백성사를 하면 그 짐이 더 무거워 질까봐 두려워서...

성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년에 두번은 의무적으로 판공성사를 드리면서 그때그때 지은죄를 상세히 고백하기 보단..

그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모든걸 다 포함하고 만다.

용기내어 나의 신앙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말씀 드렸더니...

신부님께서.. 그와 같은 말씀을 하셨다.

순간... 가슴이 뻥뚤려버린 느낌이다...

마르코 복음에 부자청년이 "저는 계명되로 어려서 부터 한번도 거역하지 않고 살았습니다."란 말이있다...

지금 내 자신이 부자청년의 마음과 똑같다는...생각을 해본다...."내마음속의 계명만 지키지 않았던가"

예수님께서 부자청년에게 "가진것을 다 버리고 나를 따라오라.." 말씀에 울먹이며 예수님의 길을 같이 하지 못합니다...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일을 행하기 보단... 무엇을 줄것인가란 마음 가짐으로 한해를 살아갈려고합니다. 받는것보다 주는것이 더 행복하다는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저자신을 보며...

나도 참많이 바뀌었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아참 슬기양 30일날 시메온 신부님한테 모두함께 가기로 했다.

어제 자면서 생각한건.. 이젠 이레네하고의 감정 정리를 해야할때가 온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관계가 되길 기도해주렴~^^

2004년 처음 맞이하는 LA의 성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길~ 성탄 축하한다.

댓글 3

  • 2004년 12월 29일 오전 4:37

    은영언니...^^

  • 2005년 5월 26일 오후 12:37

    오랜만에 들렸더니..은영언니 글의 조회수가 어느새 25~!! ㅋㅋ Hot!! Hot!!

  • 2005년 6월 25일 오후 3:55

    그래 역쉬 우린 고백, 고해로서..일치되는 것같다...

Pea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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