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가 매일 바친 뉴만 추기경이 쓴 기도

2012. 5. 7. 오후 4:53:27

글자
오, 주님!

사랑하는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제 마음을 당신의 정신과 생명으로 채워주소서.

제 존재에 온전히 스며들고 차지하시어

제 삶이 당신 생명을 비추게 하소서.

저를 통하여 빛나시어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제 안에 깃들인 당신을 느낄 수 있도록

제 안에 머무소서.

사람들이 저를 보지 않고

제 안에 당신을 보게 하소서.

저와 함께 머무시어

제가 당신의 빛으로 빛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제 빛으로 밝아지게 하소서.

아멘.


-마더 데레사가 매일 바친 뉴만 추기경이 쓴 기도-




[존 헨리 뉴먼 추기경(1801-1890). 성공회 사제였으나 1845년 가톨릭으로 회심. 2010년 시복]



[마더 데레사(1910-1997). 2003년 시복]


 
신앙교육원 1학년 1학기 때.

김동희 모이세 신부님의 교회생활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기도문이다.

어쩌면 내가 맘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다해

한단어 한구절...제대로 느끼며 기도한 것이 이 기도문이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이 어떤 심정으로 매일 이 기도를 바쳤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비슷한 마음이었으리라)

나의 신앙 생활의 등대가 되어준 이 기도문.

매일 아침이면 거울 앞에 서서 이 기도문을 바치곤 하였다.

(그리고 보니 요즘 쪼매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하네ㅠㅠ)

저를 만나는 이들에게

당신의 빛을, 당신의 향기를 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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