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의 패러다임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질문]
-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해를 돕고, 사목상담자들에게는 자신의 이해를 통하여 치유 도구로 자신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패러다임을 발견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이며 정답은 없다. 답은 각자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발견해야 하기 때문이다.
1. 나에게 하느님은 누구인가? :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느님상에 대해서 잘 인식하기 위해서 고안된 질문이다
이 하느님상은 일상의 기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가 맺고 있는 자신과
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하느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 하느님상을 좀더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은?
- 당신의 하느님은 용서하시고 허락하시고 그저 주시는 하느님인가, 아니면 벌하시고 판단하시고 요구하
시는 하느님인가?
- 당신의 하느님은 응답하는 하느님인가, 응답하지 않는 하느님인가? 만약 응답하는 하느님이시라면 일상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 당신의 하느님은 가까이 계시는가, 아니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계시는가? 가까이 계신다면 어떤 형태로
가까이 계시며 거리를 둔다면 어떤 형태로 거리를 두고 계시는가?
- 당신의 하느님상과 부모상에는 유사점이 있는가, 아니면 다른 점이 있는가? 어떤 체험이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가? 당신은 이런 하느님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고 또 맺고 있는가?
-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을 어떻게 체험하는가?
: 사목상담자는 내담자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왜곡된 하느님상을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2. 하느님 앞에 서 있는 나는 누구인가?
- 종교인으로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질문이다.
자신에 대한 평가는 인간의 사고, 정서적 반응 그리고 행동유형에 영향을 미치며 자신과 타인, 그리고 하느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신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자긍심이 높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긍심이 낮다고 한다. 자긍심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감도 있고 의욕적이며 목표를 높게 잡는 경향이 있지만, 자긍심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감도 의욕도 없으며 우울하고 비관적이 되기 쉽다.
다음 내용이 계속 이어집니다
- 마음과 영혼의 동반자 (지은이 채준호 신부님)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