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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8일 연중 제30주일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루카 18,9-14)
실상 주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면서도(실제로 잘못이 없다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질도 받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겸손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한걸음
뒤로 물러 바라보게 되고, 더 나아가 응원도 해 줍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이고,
우리 모두는 죄를 짓는 공간과 죄 형태 만이 다를 뿐입니다.
모두가 죄를 짓고 살고 있는 부족한 인간입니다.
묵상 :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진실은 분명히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는 소리와 횟수, 그리고 형식도 중요하지만, 정성과 겸손된
우리의 마음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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