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늘을 사랑하기...[전동기신부님]

2007. 5. 16. 오전 7:12:31

글자


 

 

 

*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 옴은...>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 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 입니다.

누가 당신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 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을 없어 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면

당신을 사랑함 입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 싶으나 그럴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당신을 보내야 함을 인정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 줌은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함입니다.

 

 

 

 

 

 

 

 

 

 


* <오늘을 사랑하기...>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사무엘 존슨은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 이니까요..

 

 

 

 

 

 

 

 

 

 

 

 

* <유언>


어떤 여자가 새차를 단돈 100 불에 판다고 제안했다.

그 광고를 보고 한 남자가 문의를 해 왔는데...


"도대체 꿍꿍이속이 뭐죠?" 


그 여자가 대답하길...

.

.

.

.

.

.

.

.

.

.

.

.

.


"아무 속임수도 없어요.

 우리 남편이 죽었는데 유언장에

차를 팔아서 그 돈을 자기 여비서한테 다 주라고 썼거든요."

 

 

 

 

 

 

 

 

 

 

 

"나에게는 감사가 있습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 주신

고마운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조은향, 행복한 바보의...)."

 

 

 

 

 

 

 

 

 

 


우리 교구청 신부들

오늘부터 약 1 주간

피정 갑니다.

행복하세요.

 

 

 

 

 

 

 

 

 

 

 ♬ 양희은 - 내 나이 마흔 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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