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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평신도 봉사자에게 원어로 성경을 배울 때, ‘그는 학자도 신부도 아니야. 나도 성경을 좀 알아’하는 영적 교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 나눔 시간 내내 봉사자님 이마 위에서 금빛 십자가가 빛나는 것을 보고서, 그분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만 배우던 십자가가 내 앞에 나타난 후부터 말씀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 밤을 지새우며 성경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내 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성경 말씀을 믿고 이웃에게 주님의 말씀을 기쁘게 전하는 증인으로 살 수 있도록 변화되었습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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