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 안 치환

2008. 5. 28. 오전 9:35:17

글자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댓글 1

  • 2008년 6월 2일 오전 10:0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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