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눈썹 위에 서리 내린 이마를 낮춰
어제 처럼 빕니다.
살아봐도 별수없는 세상일지라도
무책이 상책인 세상일지라도
아주 등 돌리지 않고
반만 등 돌려 군침도 삼켜가며
그래서 더러 용서도 빌어가며
하늘로 머리 둔 이유도 잊지 않아가며
신도 천사도 아닌 사람으로
가장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따라 울고 웃어가며
늘 용서 구할 꺼리를 가진
인간으로 남고 싶습니다.
너무들 당당한 틈에 끼여 있어
늘 미안한 자격미달자로
송구스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수있나요
주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수 있나요
1.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내 주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2.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 받지 못했다오
내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의지할 것 없는 이 몸 위로 받기 원합니다
3.
이 죄인의 애통함을 주님께서 들으셨네
엄마같은 사랑의 손 나를 어루만지셨네
내 주여 이 죄인이 참회 눈물 흘립니다
우리 주님 나 이제는 아무 걱정 없어요
4.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
우리 주님 어디든지 나와 함께 계신다오
내 주여 이 죄인이 무한 감사드립니다
나의 몸과 모든 것을 주께 모두 맡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