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1. 더없이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지극히 순결한 내 배필 요셉을 바라보아라.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있어서 그의 사랑과 순결, 믿음과 항구함은 너희 모두의 귀감이 된다. (286,1)
2. 평생토록 순결하고 충실한 내 배필이었던 그는, '아기 예수님'을 사랑으로 보호함에 있어서 소중한 내 협조자였다. 그는 말없고 신중한 노동자였으며, 우리의 인생살이에 필요한 것들이 아쉽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사람이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임무를 날마다 의롭고 꿋꿋하게 수행하는 사람이었다. (286,2)
3.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놀라운 성장을, 그는 날마다 얼마나 애정 깊게 지켜보곤 했던가! 예수께서도 그에게 깊은 효성으로 보답하셨으니, 얼마나 그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셨는지, 얼마나 그를 격려하며 도와 주셨는지 모른다! (286,3)
4.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 정배 요셉으로 하여금 자기에 대한 하느님 섭리의 계획을 그토록 완전하게 수행하게 한 덕행들이 너희 안에서도 활짝 피어나면 좋겠구나. (286,4)
5. 그의 침묵과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겸손이 너희 안에 깃들이기 바란다. 이것은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맡긴 계획을 이루는 데 필요한 덕행이다. (286,5)
6. 잡음과 소란, 고함과 소음을 멀리하며 살아라. 이런 것이 점점 더 너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너희의 내적 고요를 보존하여, 예수님과 너희 천상 엄마와 소리없는 대화를 나누며 살아라. (286,6)
7. 결코 속된 구경거리들에 동참하지 말아라. 손쉽게 다가드는 세상 유혹들에 대해 눈을 감아라. 너희는 오늘날, 출판물과 텔레비전이 매우 음흉하고 위험하게 퍼뜨리는 도덕적 타락의 교활한 술책을 피할 줄 알아야 한다. (286,7)
8. 텔레비전을 보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기도하며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그만큼 빼앗기는 셈이 된다. (286,8)
9. 또한 그의 흠없는 순결도 너희 안에 깃들이기 바란다. 너희 자신과 피조물과 인간적 사물에서 벗어남으로써 그렇게 되어라. 나는 너희에게서 이러한 이탈을 더없이 바란다. 그래야 너희가 내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충실하고 항구하게 수행할 수 있어진다. (286,9)
10. 내 사랑하는 정배 요셉의 겸손하고 신뢰 깊은 기도, 고달픈 노동, 인내와 크나큰 착함도 본받아라. (286,10)
11. 내 정배 요셉의 힘있는 보호에 너희 자신을 맡겨라. 그의 꾸준한 침묵, 기도, 겸손, 신뢰, 노동을 본받아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계획에 대한 그의 순종적이고 고귀한 협력이 너희 자신의 것이 되게 하여라. 그는 자신의 하느님이시며 아들이신 예수께 도움과 보호,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었다. (567,3)
12. 그는 너희를 기다리는 괴로운 사건들 속에서 보호자며 수호자이다. (567,5)
13. 그는 나와 너희의 원수가 간교하고 위험한 방식으로 갈수록 더 자주 너희에게 놓는 숱한 덫과 대적하는 보호자며 수호자이다. (567,6)
14. 그는 정화와 대환난의 최종점에서 너희에게 닥칠 큰 재난의 시기에도 보호자며 수호자이다.(5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