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등대지기]의 작가 조창인이 5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소설
언제나 가족애를 다루는 작가의 소설답게 [살아만 있어줘]에서도 또 다른 가시고기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
일찍이 아빠를 잃고, 얼마 전 엄마까지 세상을 떠나간 해나. 지난 20년 동안 소설을 쓰며 살아온 작가 은재. 자살을 시도했던 해나와 말기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은재가 만난다. 사랑을 잃은 회한을 소설로 풀어내며 20년 동안 얼굴 없는 작가로 살아온 은재와 둥지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작은 새, 해나. 그들이 좌절로 얼룩진 생과 화해하며 희망의 싹을 틔워나가는 이야기!
우리는 참아내면서 주어진 삶의 마지막까지 달려가야 해.
왜냐하면 죽음은 우리 삶에서 단 한 번밖에 없는 순간,
두 번 다시 되풀이할 수 없는 순간이기 때문이란다.
- 본문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