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짜리가 외로울게 뭐 있겠냐구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나이땐 공부만 하면 되니깐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꼭 사랑때문이 아니라,
내 주위를 둘러보니
나를 위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외로워졌습니다.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웃음소리"
언젠가 이 자리에 다시 섰을때,
그땐 내 옆에 누군가가 함께 있길 바라며..
아니, 나를 위로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처음부터 누구나 둘이 아니듯
마지막에도 결국 나는 혼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