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그 안에서..

2001. 6. 24. 오후 11:52:24

글자

18살짜리가 외로울게 뭐 있겠냐구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나이땐 공부만 하면 되니깐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꼭 사랑때문이 아니라,

내 주위를 둘러보니

나를 위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외로워졌습니다.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웃음소리"

 

 언젠가 이 자리에 다시 섰을때,

 그땐 내 옆에 누군가가 함께 있길 바라며..

 아니, 나를 위로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처음부터 누구나 둘이 아니듯

 마지막에도 결국 나는 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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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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