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집에 돌아와서..^^;;

2001. 2. 15. 오후 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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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넘 마니 왔져??

저두 학교에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염~

1교시때까진 눈이 온다는 것에 마냥 좋았는뎅..시간이 갈수록..

6교시가 다끝난뒤에는 집에갈 길이 막막하드라구여..

 

방과 후엔 울 학교 후문으로 가는 길의 계단이 눈에 쌓여 보이지 않아서 운동장을 헤치며(?)후문까지 가야 했답니다~ 더군다나 후문은 비탈길이라 교문잡구 벽에 바싹 붙어서 내려왔구여..ㅠ.ㅠ

근데, 제가 힘들게 다 내려오니깐, 밧줄(?)을 내려주는거 있져..넘 허무했어염..

하여간 힘들게 학교를 빠져나오구, 명동을 나와서 가는데두 운명의 고비(?)가 마니 있었어여..^^

 

결국, 지하철을 타구,버스를 타구, 동네에 와서두 한참 여기저기 피해 걸어 드뎌 집에 도착했답니다..(넘..힘들당..ㅠ.ㅠ)

제 생전에 이런 어마어마한 눈은 첨 이예여..

휴..낼 학교 갈일이 막막하네여..낼 아침에두 밧줄내려주겠징...^^;;

그럼, 건강 조심하시구여~다들 길이 미끄러우니깐, 조심히 다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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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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