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구속

2004. 2. 5. 오후 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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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허위 잡지를 발행, 이를 토대로 투자금을 끌어들인뒤 고의부도후 도주하려했던 박모씨(25)가 긴급 체포되었다.이로써 레지오 단장들을 상대로 계획되었던 희대의 사기 행각은 한달도채안되어 종결되었다.

박씨는 레지오 찌라시라는 잡지사를 만들어 지난 1월초 발행조차 되지 않은 월간 회관이라는 잡지를 통해 레지오의 특종 기사만을 편집, 기사화한다고 광고한후 이를 보고 찾아온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박씨는 1월호를 보고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없자 2월호의 허위 발행까지 계획하였고 이마저도 실패할경우 기사를 내보내지 않는 조건으로 기사 당사자들을 협박, 돈을 뜯어내려고도 하였다.

검찰에 구속되기전, 박씨는 간단한 기자회견을 통해 "추호도 투자자들을 속이려 시도한젓이 없다"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한편 이것은 기사화 되는 것을 두려워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자신을 음해하려한다는 음모론도 제기하였다. 그러나 담당 수사관 박승경 형사는 "자신의 오랜 레지오 단장 생활을 토대로 볼때 이러한 음모론은 처세술에 능한 박씨가 의도적으로 사건을 확대하여 시간을 끌려하는 전형적인 딱따구리의 수법으로 자신은 그러한 딱따구리의 놀음에 놀아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혀 사건의 조기 종결을 시사했다.

박씨는 현재 의정부 삼부 교도소 독방에 구금되어있으며 교도소 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활동을 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중심지였던 회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자신의 사생활이 기사화 될까 노심초사했던 단장들이 사건의 조기 종결을 자축하는 분위기로 오랜만에 회관이 화기애매하였으며 한 단장은 "이제 자신들을 주시하고 있는 눈도 없으니 단체로 "좋은데"라도 가야하는것 아니냐"며 인근 cf간판을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박씨가 만들었던 월간 회관의 1월호 표지 모델을 했던 이모씨는 "연예계에 데뷔할 생각으로 현재 하고있던 교사직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었다"며 그동안 안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사직서를 찢어버렸으며 "서민의 꿈을 앗아간 이런놈은 자신에게 보내주면 하루만에 세상에서 가장 큰 공포를 맛보게 해줄수 있다"고 울부짖었다. 이와중에 이씨는 인터뷰 사진을 보고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르니 사진을 크게 실어달라며 사진을 찍을 생각도 없었던 사진기자와 작은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사실을 왜곡하는 힘있는 찌라시"를 추구하는 레지오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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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만들 생각없습니다. 이제 구속됐으니 2월호 만들어 달라고 하지 마세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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