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야외행사가 끝나고 찜질방에 갔습니다.
저녁에 들어가서 다음 날 12시까지 있었는데,
친구들과 수다떨다가 아침 7시가 되어서야 겨우 잤답니다. ^^a
거참... 여자들은 술없이도 얼마든지
진솔한 얘기들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그러나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지난 일년간 제가 느꼈던 것... 고민하거나 갈등했던 일들이...
지금에 와서는... 그리고 앞으로는 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받아줄만한
바탕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설령 제가 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막상 어려운 상황이나 난감한 결과를 맞았을 때
그 답답한 마음을 덜어줄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