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 단장님과는 사뭇 안어울리지 내용의 글이지만 동감이 가는군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내는것만큼
함께 일하고픈 사람들을 잡는것 역시 상당히 어렵다는걸 느끼는 요즘의 저로서는 이 글을 보고 그냥 넘기기에 조금 씁쓸한 감이 있어 이렇게 리플을 답니다.
꾸리아 단장이 된지도 이제 1년이 지난 요즘.. 저는 큰 후회와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일할 단장과 단원들이 제 주위에 그리 많지 않다는것.. 꾸리아 단장을 하는 지난 1년동안 꾸리아 내의 단장과 단원들을 잡지 못했다는것..
세상에서 못훔칠것이 없는 저 도둑이 한사람의 마음을 못훔쳐서 슬퍼하는 것처럼 저 역시 여러 단장과 단원들의 마음 하나하나를 훔치지 못해서 아쉽고 가슴이 아프네요..
예수님께서는 도둑질을 하지말라고 우리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것은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느님께서 진정 필요로 하시는 사람이라면 저는 기꺼이 그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도둑질을 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데에 가장 필요한 기술은 맛있는 밥과 술이 아닌 사랑 그리고 믿음과 진실 등의 마음에서 나오는것이라고 늦게나마 깨우친 제가 올 한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